-
고궁 봄잔치|만개는 24일께|창경원벚꽃
개나리 진달래가 활짝피고 벚꽃 봉오리가 터질둣 부푼 13일,창경원·창덕궁·덕수궁·종묘등 고궁의봄맞이 잔치가 막을 올렸다. 창경원은 이날부터 5월2일까지를 밤벚꽃 잔치기간으로 하고
-
불안한 『문화재』
시당국이 추진하고있는 종묘의 대수술게획은 현재의 담을 안으로 9미터 들여 쌓되 덕수궁담과 같은 투시철책으로 만들겠다는 것. 그래야만 그일대의 불량지구문제도 해결되고 관광지로서 미화
-
멀미나는 일요일
○…「아스팔트·킨트」라는 말이 있다. 『「아스팔트」위의 아이들』이라는 뜻이다. 도회지에 사는 아이들을 그렇게 부른 것이다. 아이들뿐만 아니다. 어른도 서울에서 생활하고 보면 마찬가
-
(5)예술의 성격|김원룡
연구실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낙엽이 떨어져 있다. 가을이 올때마다 나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생각한다. 그리 큰 나무도 없거니와 그리 큰 산도 없고 새파란 하늘 밑에는 그저 「평화」의